
총 50화
외딴 수녀원에 갇힌 엄격한 원장 캐서린의 딸 엘레나는 수녀 마가렛을 남몰래 사랑하고, 이로 인해 어머니의 맹렬한 억압을 받는다. 30년 전, 캐서린 또한 한 여인을 사랑했지만 종교적 규율에 의해 헤어지게 되었고, 그 모든 트라우마와 증오를 딸에게 쏟아낸다. 두 젊은 여인은 노동과 기도, 좁은 방들 속에서 고립과 비난을 견디며 애정을 숨긴다. 캐서린의 잃어버린 연인에 대한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면서, 오래된 상처가 다시 벌어진다. 수녀원 종탑이 무너지고 교구의 압력이 가해지자, 캐서린은 마침내 순종에 대한 집착을 놓아준다. 이야기는 세대에 걸친 아픔이 치유되고, 종탑은 더 이상 속박의 상징이 아닌 두 수녀 사이의 조용하고 당당한 사랑의 신호가 되면서 막을 내린다.
대리 상속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