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5화
신시아는 10년 동안 이든 루치아노를 짝사랑했다. 전국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날 밤, 이든은 마침내 신시아를 품에 안고 말했다. “졸업하는 순간 너와 결혼할 거야.” 다음 날 아침. 신시아가 들은 것은 이든이 팀원들 사이에서 거만하게 웃는 소리였다. “그녀는 정말 안달이 났었어… 내내 다리로 날 감싸고 사랑한다고 말했지. 좋은 몸풀기 상대야. 순진해 보이지만 프로처럼 받아들여. 실비아랑 사귀기 전까지 몇 번 더 이용할 거야.” 그 순간, 신시아의 세상은 산산조각 났다. 10년 동안 사랑했던 그 소년은 한 번도 그녀를 사랑한 적이 없었다. 그녀는 결코 그의 미래가 아니었다. 단지 그의 연습 상대였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