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바보처럼 멍청하게 살았던 웨이드 채프먼. 마침내 불멸자의 유산을 물려받고, 한 번의 각성으로 하늘로 솟아오르는 용처럼 변모한다. 한 손에는 죽은 자를 살리고 뼈에 살을 붙이는 비할 데 없는 의술을 휘둘러 귀족과 거물들이 그 앞에 고개를 숙이게 한다. 다른 한 손에는 허공을 가르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들마저 복종시키는 치명적인 칼날을 든다. 그 순간부터 미녀들이 그의 곁에 서고, 형제들이 그의 뒤를 따른다. 도시를 마음껏 누비며 오직 사랑의 행복만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