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7화
천 년 동안 봉인되었던 악마 짐승 신더는 검은 고양이의 모습으로 사냥꾼들을 피해 성자 노아의 저택으로 숨어든다. 복수를 다짐하던 신더는 자신의 손길이 노아의 저주를 완화시키고, 노아의 저주받은 힘이 다시 신더를 강화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신더는 복수를 계획하고 변신 물약을 훔치면서도 순종적인 척한다. 사고로 신더는 인간의 모습을 되찾고 발정기가 시작되면서 그들의 관계는 혼란에 빠진다. 천 년 묵은 증오와 뒤틀린 욕망에 찢겨진 채, 묻혀 있던 기억들이 다시 떠오른다. 고뇌와 망설임 끝에, 상처받은 두 사람은 앙심을 버리고 서로에게서 안식처를 찾는다.